올해도 구입한 2016 육심원 다이어리...
너무 맘에 들어요..
벌써 10년 가까이 육심원 다이어리만 쓰고 있어요..ㅎㅎ
매년 이맘때면 다이어리랑 달력에 어떤 그림이 들어있나 궁금해하며 기다리곤 했는데...
올해는 탁상 달력이 안나온다고해서... 대 실망중이에요...ㅠㅠ 작년에도 빨리 품절되서 어렵게 구했는데...

올해 그림들이 유난히 맘에 들어서... 12월부터 쓰고싶지만 육심원 2015 다이어리도 쓰고있는중이라 꾹꾹 참고있어요..ㅎㅎ
육심원 다이어리는 하루하루 짧게나마 하루를 기록할수 있는 위클리 칸이 넓어서 너무 좋아요... 주로 평일은 텅비고 주말에 꽉꽉 채워쓰긴하지만요..^^

한가지 내년 다이어리 만드실때 제안사항이 있는데요...
Address 칸을 다음부터는 줄쳐있는 메모칸으로 만들거나 도서목록? 쇼핑목록?  이런칸을 만들어주심 어떨까요..
스마트폰을 많이 쓰는 요즘 딱히 Address 칸을 쓸일이 없어서요.
전 작년부터 그칸을 도서목록 칸으로 변형해서 쓰고 있어요. 네임에는 책 제목을 폰번호 칸엔 작가이름, 주소칸엔 짧은 감상문을...ㅎㅎ
2016년 다이어리도 Address 칸을 또 혼자만의 목록칸으로 쓰게 될것네요.

그리고 이쁜 그림들을 한장에 다 모아서 한번더 넣어주심 안되나요? 다 너무 이쁜데.. 한번에 볼수가 없어서 서운해요...^^
2016년에는 행복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다이어리에 행복한 이야기만 가득할수 있음 좋겠네요...
예쁜 그림보며 매일 매일 힐링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게 될테니 매일 행복을 기도해야겠어요..^^

올해도 이쁜 다이어리 감사해요~ 하지만 탁상달력도.. 지금이라도 다시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