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심원을 처음 만난 건 2010년 크리스마스,
아는 분께서 육심원 2011 다이어리를 크리스마스선물로 주셨을 때였어요~
첫 느낌은 '우와 이런 예쁜 다이어리가 있나?' 였습니다.
평소 귀찮은 걸 싫어해서 다이어리를 꾸준히 쓴다는 건 생각도 안해봤는데
고마운 분께서 주신 선물이니 잘써야겠다는 생각으로 2011년 한해동안 정말 꾸준히 다이어리를 썼고,
그게 이어지다보니 자연스레 2012 다이어리를 사게 되고, 2013, 2014, 2015..그리고 2016까지!
벌써 육심원과 함께한지 5년이 지나 6년을 바라보게 되네요^^
2016 다이어리는 어떤 표지일까 궁금했는데 받아보니 기대보다 더 예뻐서 깜짝ㅎㅎ
세계여행이라는 테마가 있는 것도 좋았고, 특히 미스 그리스랑 미스 베트남은 완전 제 스타일더라구요!
다이어리 구성이나 재질, 품질은 매년 그렇듯이 깔끔해서 좋았구요.
그리고 특별히 6주년(?)을 맞아서 육심원 다이어리를 모두 모아 사진을 찍어봤는데
뿌듯~~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2011년 것부터 하나같이 다 낡지않고 잘 보존되어있어서 기분이 좋았네요.
이상태로라면 아마 10년, 20년도 끄떡 없겠죠?
나중에 10주년 맞으면 또 쭉 모아서 올려봐야겠네요ㅎㅎ
21살때부터 육심원 2011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해서
20대 초중반의 제 소중한 기억들을 육심원 다이어리 속에 기록하고 남기면서 함께해왔네요.
앞으로 2016년 다이어리 속에는 또 어떤 추억들을 담게될지 기대중입니다^^
좋은 다이어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리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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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