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째 육심원 프렌즈 포켓 다이어리를 사용중인 진형원이라고 합니다.
두번째 구매까지는 집 근처 대형서점에서 하다가 올 해는 서점에 이 제품이 들어오지 않았길래
쇼핑몰을 통해서 구입을 했어요. 배송비를 더 내더라도 육심원 다이어리를 쓰고 싶어서였죠.
휴대하기 편리한 사이즈와 무게와 깔끔한 디자인과 속지 덕분에 정말이지 다른 다이어리는 쓰고 싶은 마음이 없었어요.
그런데 올 해는 물건을 받아보고 조금 실망했답니다.
제조업체가 바뀐 건지 표지 가죽 재질이 바뀌였더라구요... 그 전에는 양가죽 처럼 부드럽고 가죽 무늬가 심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구매한 파란색 가죽은 휴지 엠보싱마냥 무늬가 크고 생각했던 파란색 색상도 아니라 실망스러운데 무늬감까지
눈에 조금 거슬리네요... 그래도 사이즈나 속지 구성에는 변함이 없어서
제 손에 익어가면서 정이 갈 거라고 믿고 있지만..
지난 2년간 매일같이 정말 잘 사용했던 다이어리라 애착이 가서 이렇게 후기 까지 적습니다...
2016년에는 다시 전과 같은 재질의 표지로 돌아온 육심원 프렌즈 다이어리를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는 보다 고객님께 만족을 드리는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